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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민통선 철조망 쉽게 뚫는 멧돼지…돼지열병 옮기나
지난 12일 오후 민간인통제선(민통선) 내인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농경지. 휴전선과 5㎞가량 거리로 출입 영농민과 민통선 마을 주민들이 농사를 짓는 군사지역 내 농경지다. 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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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DMZ는 한반도 허파”…미세먼지로 재조명된 DMZ의 가치
휴전 협정 이후 처음으로 민간인에게 개방된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DMZ 평화둘레길. [뉴시스] 분단 이후 금단의 땅이었던 DMZ 일부 구간이 민간에 개방되면서 DMZ의 환경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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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달 6000km 달린다···사향노루 쫓는 그 남자
강원도 화천 '평화의 댐'에 선 한상훈 박사. 그는 전국 현장을 누비는 생태학자다. 강찬수 기자 "여기 매달려 있는 게 붉은박쥐 수컷입니다.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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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방역에 독수리 역습…파주 축산농가 노린다
민통선 내인 경기도 파주시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독수리. [중앙포토] 천연기념물(제243-1호) 독수리의 세계 최대 월동지인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민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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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MZ 여행…통일 길목에서 평화로운 가을 맞을까
오는 18일 평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다. 역사적인 남과 북의 만남을 앞두고 모두의 눈이 북으로 향하는 이때, 우리가 갈 수 있는 최북단의 땅 DMZ로 여행을 나서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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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5마일? 야생 동물 낙원? …DMZ 둘러싼 진실과 거짓
정전 65주년을 맞는 경기도 파주시 서부전선의 비무장지대(DMZ). 짙은 녹색 숲 사이로 남방한계선 철책이 보인다. [연합뉴스] 비무장지대(DMZ) 휴전선이라고도 불리는 비무장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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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희귀 조류 천국’ 중부전선 민통선 내 지뢰지대의 '여름 풍경'
새호리기(멸종위기야생생물 2급). [사진 연천동두천닷컴] 군사분계선과 맞닿은 비무장지대(DMZ)와 접한 민통선 지역.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군사지역이다. 민간인 가운데 출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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멸종위기 담비도 포착…DMZ는 야생 동식물 5929종의 안식처
DMZ 일원에서 포착된 멸종위기종 담비. [사진 국립생태원] 야생동물의 안식처로 자리잡은 ‘비무장지대(DMZ, De-militarized Zone)’에 멸종위기 101종을 포함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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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년 시간도 멈췄다 … 금강산 가는 옛길, 양구 두타연
“물맛 참 좋다. 금강산에서 내려오는 물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시원하네….” 지난달 31일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에 위치한 두타연. 50대 남성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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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금강산 가는 옛길 양구 두타연 풍경 속으로
두타연 폭포 위쪽 한반도 지형으로 파인 암반 위를 흐르는 계곡물. 박진호 기자 “물맛 참 좋다. 금강산에서 내려오는 물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시원하네….” 지난달 31일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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멸종위기 표범장지뱀까지…‘야생낙원’ DMZ 생물종 추가 확인
DMZ 일원에서 발견된 표범장지뱀. [사진 국립생태원] “초식동물의 배설물을 먹고 사는 애기뿔소똥구리가 많이 발견된다는 건 그만큼 DMZ가 ‘야생동물의 천국’으로 불릴 만큼 서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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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MZ 빠진 ‘접경 그린벨트’…남북 합의로 제 모양 갖출까
경기도 연천군 중서부전선 비무장지대(DMZ)에서 남방한계선 경계등이 어둠을 밝히고 있다. [연합뉴스] 분단이 낳은 야생 동물들의 낙원. 60년 이상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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홀로 남은 철원 재두루미…치료 중인 짝 나오길 기다리나?
22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의 한 논에 재두루미 한 마리가 홀로 남아 있다. [사진 김일남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강원도지회장] 22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의 민통선 마을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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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라진 꽃사슴·사향노루…멸종위기 생물 20종 복원한다
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대륙사슴. [사진 국립생태원] 국내에서 이미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는 소똥구리, ‘꽃사슴’으로 불리는 대륙사슴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20종에 대한 복원이 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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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통선서 분변 찾아 6개월 … 멸종위기 사향노루 6마리 발견
천연기념물 216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사향노루. DMZ와 일부 산악지대에 극소수가 서식하고 있다. [국립생물자원관] 지난 8일 오후 강원도 화천군 민통선 인근의 한 도로. 양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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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멸종위기 사향노루 똥만 찾아 헤맸죠”…흔적 발견된 곳은?
DMZ 일대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 사향노루. [사진 국립생태원] 지난 8일 오후 강원도 화천군 민통선 인근의 한 도로. 사람의 흔적은 보이지 않고, 양옆으로 눈이 채 녹지 않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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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년 넘게 인적 끊긴 DMZ, 멸종위기종의 천국이 됐다
전쟁의 결과물로 탄생한 DMZ가 멸종위기종의 안식처로 주목받고 있다. 사진은 DMZ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멸종위기 1급 수달. [중앙포토] 60년 넘게 사람의 흔적이 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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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파주 민통선 장단반도 세계 최대 독수리 월동지 비상
세계 최대 규모 독수리 월동지인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장단반도 내 독수리 월동지. [중앙포토]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출입통제선(민통선) 내 장단반도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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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원 평야…전세계 두루미 30% 찾는 '철새 낙원'된 이유는
강원도 철원 평야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천연기념물 두루미. [사진 환경부] “두루미는 이제 한 가족 같아요. 밤에 우는 소리만 들어도 ‘얘가 어디가 불편하구나!’라는 걸 알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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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위 피해 한국 왔는데…한파에 부리 얼어붙은 재두루미
강력한 한파로 인해 부리가 얼어붙은 재두루미가 철원군의 한 주민에 의해 구조됐다. [사진 김일남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강원도지회장] 북쪽 시베리아가 고향인 천연기념물 재두루미도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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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'생물 다양성의 천국' 파주, 학생들과 함께 지켜요”
김홍수 문산수억고 교사. 전익진 기자 “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사라져 가는 동식물의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고,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보호 활동에 나서도록 도와야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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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두루미 이동경로 국내 최초 확인…철원∼러시아 연해주
GPS를 부착해 추적한 재두루미 이동경로. 2016년 3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이동경로다. [사진 경기도] 베일에 싸인 재두루미의 이동 경로가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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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끼와 함께 나는 한탄강 재두루미
━ WIDE SHOT 재두루미 어미와 새끼가 함께 한탄강 위를 날고 있다. 눈 주위가 붉은 게 어미다. 두루미는 정수리에 붉은 반점이 있어 단정학(丹頂鶴)이라고도 부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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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생화 50종 정원용으로 개량 수출 ‘들꽃에 꽂힌 남자’
미국 라일락 시장의 30%를 차지하는 ‘미스김 라일락’의 원산지는 한국이다. 미국의 한 식물학자가 1947년 북한산에 심어진 야생의 털개회나무(수수꽃다리)를 채취해 원예종으로 개량